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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년 연속 제왕절개분만율 낮은 병원 선정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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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3-20 1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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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4

국내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외국에 비해 높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거나 낮은 115개 병의원의 명단이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올해 분만실적이 있는 전국 2180개 병의원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모나 태아의 상태를 고려한 제왕절개분만율 범위를 넘어 제왕절개를 한 산부인과는 61개로, 자연분만률이 높은 54개 병원에 비해 12.9%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산모나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제왕절개분만율의 높고 낮음을 분석한 결과 전국 54개 의료기관이 2003년 이후 줄곧 높은 자연분만율을 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면 61개 병의원은 지난 5년 동안 계속 자연분만 위험도에 비해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모의 건강을 고려할 때 자연분만이 권장되지만 지난해 국내 제왕절개분만율은 36.8%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수준인 5~15%에 비해 여전히 훨씬 높은 실정이다.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의료계는 자연분만 할 때 의료 급여가 낮다는 점과 함께 자연분만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의료사고를 우려한 방어적 진료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심평원은 제왕절개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매년 산모나 태아의 상태를 고려할 때 예상되는 제왕절개분만율 범위보다 높은 병원과 낮은 병원을 분류하고 있다.

이날 5년 동안 분류 내역을 종합한 결과 54개 병의원이 매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제왕절개분만율이 낮은 그룹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5년간 낮은 제왕절개분만율을 기록한 인천시 소재 성모산부인과의 경우 지난해 자연분만 위험도를 고려할 때 예측되는 제왕절개분만율 범위는 57.9~63.4%였으나 실제 제왕절개분만율은 8.9%에 그쳐 자연분만율이 매우 높았다. 

반대로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는 지난해 23.9~37.0%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예상됐으나 실제는 60.2%로 위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분만 비율이 높았다. 

제왕절개분만율이 지속적으로 낮은 병의원이 많이 분포한 시도는 경기(10곳), 서울(9), 광주(8)였으며 울산과 제주도는 한 곳도 없었다. 광주, 울산, 전남은 제왕절개분만율이 계속 높은 의료기관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광주 소재 산부인과들의 자연분만율이 특히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분만실적이 있는 총 2180개 병의원의 제왕절개분만율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국민서비스)에서 '평가결과 정보'를 통해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분만건수가 50건 이상인 633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험도 차이를 보정해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은 기관, 낮은 기관, 보통인 기관으로 분류한 정보도 함께 공개돼 있다.

동아닷컴 인터넷 뉴스팀. 2008.11.17. 11:42AM

충남에서 5년 연속 제왕절개분만율 낮은 병원은 혜성산부인과병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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